안녕하세요! 유해진 님의 로컬 맛집 투어, 그 두 번째 목적지는 바로 성북동의 살아있는 전설 **'쌍다리돼지불백 본점'**입니다.
기사식당으로 시작해 50년 넘는 세월 동안 자리를 지켜온 이곳은, 사실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유명한 곳이죠. 하지만 유해진 님이 방송에서 "여기는 고기 향부터가 다르다"며 추억에 젖던 모습은 이곳을 단순한 식당 그 이상의 공간으로 느끼게 했습니다. 2026년 지금 가도 여전한 그 불맛의 정체, 함께 살펴볼까요?
## 연탄불 향이 지배하는 공간
식당 근처에만 가도 코끝을 자극하는 달큰하고 쌉싸름한 불향. 이게 바로 쌍다리돼지불백의 시그니처입니다. 1970년대부터 연탄불에 구워내던 방식을 고수하고 있는데, 요즘 흔히 보는 가스불 토치질과는 차원이 다른 깊은 맛이 배어 있습니다.
유해진 님 같은 오래된 단골들은 입을 모아 말합니다. "이 집 고기는 식어도 맛있다"고요. 그만큼 육즙을 가두는 굽기 기술이 남다릅니다. 내부는 리모델링을 거쳐 깔끔해졌지만, 입구에서 고기를 굽는 열기만큼은 예전 그대로의 에너지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 2026년 추천 메뉴: 불백부터 비빔밥까지
이곳에 오면 메뉴판을 오래 볼 필요가 없습니다. 대부분의 손님이 앉자마자 "불백 둘요!"를 외치거든요.
돼지불백 (13,000원):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1인분씩 정갈하게 접시에 담겨 나오는데, 얇게 저민 돼지고기가 연탄불에 그을려 입맛을 돋웁니다. 함께 나오는 마늘 장아찌 한 알을 고기에 얹어 상추쌈을 싸 먹으면 세상 부러울 게 없는 맛이죠.
돼지불백 특 (18,000원): "나는 고기 파다!" 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특'으로 가세요. 유해진 님처럼 대식가는 아니더라도, 이 집 고기는 젓가락질 몇 번에 사라지는 마법을 부리기 때문에 일반보다는 특을 추천합니다.
파무침 (4,000원): 예전에는 기본으로 나오기도 했지만, 이제는 별도로 주문해야 합니다. 하지만 4,000원이 아깝지 않을 만큼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필수 파트너이니 꼭 추가해 보세요.
## 찐 단골만 아는 '조개국'의 비밀
쌍다리돼지불백의 숨은 주인공은 고기 옆에 조용히 자리 잡은 맑은 조개국입니다. 이 국물이 정말 요물이에요. 한 입 들이키면 칼칼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목을 타고 내려가는데, 불향 가득한 고기와 찰떡궁합입니다. 유해진 님도 방송에서 이 국물을 연신 들이키며 감탄하곤 했죠. 무한 리필이 가능하니 아끼지 말고 드셔도 좋습니다.
## 쌍다리돼지불백 본점 이용 안내 (2026 최신 정보)
주소: 서울 성북구 성북로 110 (성북동 109-2)
전화번호: 02-743-0325
영업시간: 09:00 ~ 21: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주요 가격:
돼지불백: 13,000원
돼지불백(특): 18,000원
돼지불백비빔밥: 13,000원
부대찌개: 13,000원
낙지볶음: 13,000원
파무침 추가: 4,000원
주차: 가게 앞 전용 주차 공간이 있으며, 주차 관리해주시는 분이 계셔서 편리합니다.
화려한 양념이나 기교는 없습니다. 하지만 투박한 접시 위에 담긴 고기 한 점에 담긴 50년의 세월은 그 어떤 미쉐린 맛집보다 묵직한 감동을 줍니다. 대학로에서 연극을 하던 젊은 유해진이 배고픔을 달래던 그 맛, 여러분도 성북동 나들이 길에 꼭 한번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 핵심 요약
50년 전통의 연탄불 구이 방식을 고수하여 독보적인 불향과 육즙을 자랑하는 성북동의 대표 노포입니다.
기본 불백(13,000원)도 좋지만, 고기 양이 넉넉한 '특' 사이즈와 별도 파무침 조합을 강력 추천합니다.
함께 제공되는 맑은 조개국은 무한 리필이 가능하며 고기의 맛을 극대화해주는 숨은 공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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